"자사주 192만주 전량 소각"…동아엘텍,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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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소각을 결정한 동아엘텍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3일 오후 2시 42분 현재 동아엘텍은 전장 대비 2470원(29.98%) 오른 1만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8000원대에 머무르던 주가는 자사주 소각 공시가 나온 후 급등했다.
이날 동아엘텍은 자사주 192만281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전체 발행주식 수(1066만1066만2938주)의 18.01%에 달하는 규모다. 소각예정금액은 149억7733만원이다. 회사는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취득한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이므로 자본금 감소는 없다"고 밝혔다.
기업이 보유중인 자사주를 소각하면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 이슈가 해소돼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3일 오후 2시 42분 현재 동아엘텍은 전장 대비 2470원(29.98%) 오른 1만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8000원대에 머무르던 주가는 자사주 소각 공시가 나온 후 급등했다.
이날 동아엘텍은 자사주 192만281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전체 발행주식 수(1066만1066만2938주)의 18.01%에 달하는 규모다. 소각예정금액은 149억7733만원이다. 회사는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취득한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이므로 자본금 감소는 없다"고 밝혔다.
기업이 보유중인 자사주를 소각하면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 이슈가 해소돼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