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광 기업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왼쪽)과 서정환 한국경제신문 부국장이 군 관련 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최혁 기자
유일광 기업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왼쪽)과 서정환 한국경제신문 부국장이 군 관련 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최혁 기자
한국경제신문과 기업은행은 23일 서울 중림동 한경 사옥에서 ‘군 관련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경제신문과 기업은행은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군인을 예우하기 위한 사업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두 기관은 △군인 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군인 주거안정 및 자산형성을 위한 서비스 지원 △제대 군인의 취·창업 지원 분야에서 포괄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기업은행은 육군 수도군단과 한국경제신문사가 주관한 ‘1사 1병병’ 협약을 맺은 이후 장병 위문과 금융 경제 교육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기업은행은 오는 27~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경제신문 주최 ‘집코노미 박람회’에서 군인 가족의 주거안정을 돕는 부동산·대출·자산관리 상담 서비스도 진행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