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식음료전문학교 국호전, 위스키 특강 개최 ‘Scotch Whiskey Master Class’
호텔·식음료 분야 전문 교육기관인 국제호텔직업전문학교(이하 국호전·부학장 박선희)가 최근 위스키 특강 ‘Scotch Whiskey Master Class’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호전 본교 글로리아타워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주류 수입사인 DnP Spirits Company에서 맥켈란 브랜드 앰버서더를 맡고 있는 안정현 위스키 스페셜리스트가 특별 강사로 초청돼 국호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 1부에서는 ‘위스키의 고장 스코틀랜드 위스키 파헤치기’를 주제로 자세한 이론 강의와 함께 각종 정보와 전문 지식이 전달됐다. 싱글몰트 위스키인 ‘맥캘란 더블캐스크’(Macallan Double Cask) 12년산 및 15년산을 학생들이 직접 시음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 2부에는 ‘위스키의 발생지 아일랜드 위스키 만나보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됐다. 아이리시 최초 싱글배럴 위스키인 ‘리마바디’(Limavady)를 시음하며 안정현 강사와 국호전 학생 간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박선희 국호전 부학장은 “지난 5월에도 아메리칸 위스키 특강을 개최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앞으로 더욱 흥미롭고 유익한 내용으로 명사 초청 및 다양한 특강을 마련하고 국호전 학생들이 역량을 강화해 주류·음료 산업 트렌드를 이끄는 글로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호전은 현재 고3·재수생·검정고시 합격자·대학 중퇴자·만학도 등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과 편입생을 상시 모집 중이다. 기한 내 원서접수와 등록을 완료하는 학생 전원에게는 소정의 특별장학금이 지급된다.

모집 전공은 ▲호텔관광경영 ▲와인바리스타 ▲칵테일플레어 ▲푸드유튜브크리에이터 ▲크래프트비어 ▲호텔외식조리경영 총 6개 과정이다.

모든 전형은 내신과 수능 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100% 적성 면접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또 일반 대학의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지원 여부와는 상관없이 중복으로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국호전은 실무 위주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세스와 오랜 경력의 현장형 전문 교수진을 통해 1:1 개별 맞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특강과 멘토링, 견학, 현장실습 등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실무 능력과 취업 경쟁력을 모두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교 관계자는 “최신식 기자재가 구비된 국호전의 실습실은 미국호텔협회(AHLA) 자격증의 공인 시험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국호전 학생들은 학교가 곧 시험장이라는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국호전 졸업생 대부분이 국내외 특급호텔 및 대기업, 주요 기업으로 진출하는 등 우수한 취업률을 보이고 있으며, 취업 외에도 학생 개인의 목표에 따라 대학 편입, 대학원 진학, 해외 유학 등 다양한 진로가 가능하다.

국호전의 특강 및 2025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와 전화, 카카오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