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벳이 반려동물의 더 건강한 삶을 위해 한국동물복지표준협회 공동대표와 MOU를 체결 후 본격 의약외품 개발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왼쪽부터 최건우 유어벳 대표, 이태형 수의사.
유어벳이 반려동물의 더 건강한 삶을 위해 한국동물복지표준협회 공동대표와 MOU를 체결 후 본격 의약외품 개발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왼쪽부터 최건우 유어벳 대표, 이태형 수의사.
유어벳이 이태형 동물병원과 손을 잡고 단순 입점을 넘어 새로운 형태의 유기견 후원 및 차기 제품들에 대한 공동개발 등의 내용이 포함된 JV설립 기반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어벳은 반려동물 의약외품 제품을 수의사, 반려동물 생명공학 연구원, 약사 등 전문인력과 함께 개발해 보호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반려동물 의약외품 전문 브랜드이다. 올해 초 첫 제품인 덴탈스프레이로 80만명 이상의 고객을 유치하며 2024년도 한국일보 서비스 만족 대상 반려동물 헬스케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좀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알리기 위해 이태형 수의사와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서초 이태형 동물병원의 대표원장인 이태형 수의사는 보호자들에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정보를 주기 위한 헬스케어 플랫폼 ‘펫닥’을 런칭했으며, 현재 한국동물복지표준협회 공동대표, 서울시 수의사회 상임이사 등을 역임하며 한국 반려동물 정책과 복지에 힘쓰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 종합 헬스케어 법인 펫까사를 설립하고 내년 하반기 유어벳과 조인트 벤처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반려동물 의약외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최건우 유어벳 대표는 지난 4일 MOU 체결식에서 “앞으로 꾸준한 협력관계를 통해 더 건강하고 안전한 반려동물 의약외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