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 "LG에너지솔루션, 주요국 보조금 재도입 기대로 분위기 반전"
※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마켓PRO] Today's Pick : "LG에너지솔루션, 주요국 보조금 재도입 기대로 분위기 반전"
👀주목할 만한 보고서

LG에너지솔루션 - 분위기 반전 중

📋목표주가 : 44만원→51만원(상향) / 현재주가 : 41만3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영증권

[체크 포인트]
-3분기 매출액 6.64조원(QoQ+8%, 이하 QoQ), 영업이익 4,358억원(+123%, OPM 6.6%)을 전망하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를 12% 하회할 전망.
-볼륨, 엔트리 제품 중심의 신규 수주 기대감과 GM향 배터리 판매가 견조한 점이 긍정적.
-미 대선 등 대외 리스크 잔존하나, 25년 유럽 탄소 규제 강화, 독일 전기차 보조금 재도입 가능성 등 정책 측 면에서의 우호적인 환경 조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 중.
-GM 및 미국 전기차 판매 성장률 증가(GM 8월 미국 EV 판매 mom+35%, yoy+74%), 주요국 보조금 재도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한 단기 배터리 섹터 투자 심리 개선중인 점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51만원으로 기존 대비 16% 상향.

코스맥스 - 중국과 대손을 감안해도 싸다

📋목표주가 : 17만5000원(신규) / 현재주가 : 38만2000원
투자의견 : 매수(신규) / 다올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높은 중국 매출 비중과 대손 이슈로 저평가되고 있으나, 해당 이슈 점진적 해소됨에 따라 이익률 개선 기대.
-주요 ODM 설비는 한국과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국내 는 인디브랜드 매출 호조로 YoY +20% 성장세 보이고 있으 며 인니와 태국 또한 견조한 성장세 기록 중. 다만, 중국 경기 부진으로 중국 매출 감소세
-3Q24E 매출액 5,351억원(YoY +17%, QoQ -3%), 영업이익 419억원(YoY +26%, QoQ -10%)을 전망
-적정 PER 20% 할인한 16배 적용하여 적정주 가 17.5만원, 투자의견 BUY로 커버리지 개시.

엔씨소프트 - 역발상 트레이딩은 계속 유효+밸류업 정리

📈목표주가 : 21만원→24만원(상향) / 현재주가 : 19만24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상상인증권


[체크 포인트]
-3Q24 엔씨소프트 실적은 매출액 3,946억원, 영업이익 16억원으로 컨센서스 하회 전망.
-M은 주년 행사와 리부트월드 업데이트로 연내 최고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 반면 W는 M/2M과 일부 카니발 발생하며 일매출 7억원 -> 5억원 수준으로 하락이 예상.
-호연으로 엔씨소프트 전반적인 개발역량에 대한 의구심은 깊어졌으나, 주가는 계속 해서 PBR 1.0~1.2배선을 저점으로 큰 변동없이 잘 방어 중. 밸류업 선정으로 주가의 하락폭을 더 제한 할 가능성도 높아.
-하지만 업사이드를 산 정하기에도 불확실 한 부분이 많아. 연이은 신작의 실패로 높은 밸류에이션을 주기가 어려워.
-여전히 25년 EPS는 아이온2에 대한 관대한 추정이 반영되어 있음. 당사 25년 추정매출의 32%가 신작으로, 신작성과 따라 변동성 극심할 전망.
-낮은 확률의 깜짝히트에 기댄 역발상 베팅은 계속해서 가능.

카카오게임즈 - 2025년 PC게임 출시로 가장 바쁠 회사

📈목표주가 : 1만7000원→1만8000원 / 현재주가 : 1만6730원
투자의견 : 마켓퍼폼(유지) / 키움증권


[체크 포인트]
-2025 EPS 914원에 Target PER 19.6배 적용. 신작에 따른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2025년을 목표주가 산출 연도로 설정
-Target PER은 글로벌 게임 peer의 2025년 PER 평균 적용. 기존 리포트에서는 글로벌 peer 평균 대비 10% 할인 적용했으나 4분기부터 다수의 신작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점을 고려하여 할인율 제거. 이에 따라 목표주가 상향 조정.
-카카오게임즈는 PoE2, 크로노오디세이 등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많은 PC/콘 솔 게임 출시 예정.
-카카오게임즈는 이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효율적인 마케팅을 통해 초기 흥행에 성공시키는 퍼블리싱 역량 보유. 차기 PC 대작 게임들의 경우 대부 분 자체 개발로, PC 게임들 흥행 시, 동사는 PC 게임에서도 개발력과 퍼블 리싱 역량을 모두 갖춘 회사로 리레이팅 가능 판단.
-단, 하반기까지 기존 게 임의 매출 하향, 기대감 낮은 신작 출시로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