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어자이, 과천정부청사역 도보 5분…특화 외관
GS건설이 다음달 경기 과천시 별양동에서 ‘프레스티어자이’를 내놓는다. 서울 서초구와 인접한 ‘준강남’ 입지라 주목받고 있다.

프레스티어자이, 과천정부청사역 도보 5분…특화 외관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14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49㎡ 44가구와 전용 59㎡ 70가구, 전용 74㎡ 98가구, 전용 84㎡ 73가구, 전용 99㎡ 2가구 등 2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수도권 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이 있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과 위례과천선도 들어설 예정이다. 과천대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도로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문원초교와 문원중, 과천고, 과천중앙고,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GS건설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커튼월룩(외관 통유리 마감)과 경관조명 등 특화 외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보다 넓은 잔디광장과 엘리시안가든을 마련할 계획이다. 35층 최상층의 동과 동 사이를 연결한 와이드 스카이브리지에선 관악산과 청계산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재건축 단지에선 보기 드물게 전용 49㎡를 포함해 일반분양 모두를 4베이(복층형 제외) 구조로 설계했다. 천정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20㎝ 높은 2.5m로 개방감을 높인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