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임금에게 상소를 올리러 가는 길···성균관대 유소문화축제 '고하노라’ 임대철 기자 기자 구독 입력2024.09.25 17:39 수정2024.09.25 17:40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성균관대학교 공식학생단체 '청랑' 소속 학생들이 25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 명륜당에서 열린 ‘2024 유소문화축제 고하노라’ 행사에서 임금에게 상소를 올리러 가는 행진 '소행'을 하고 있다. 매년 주최하는 ‘고하노라’는 조선시대 유생들이 임금에게 상소를 올리던‘ 유소(儒疏: 유생의 상소)’ 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재해석한 전통문화 축제이다. 임대철 기자 playlim@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몰락 양반의 한탄 "빚 독촉이 끊이질 않아…330냥만 있었으면" [서평] 1924년 사망한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는 자신의 일기, 편지, 미발표 소설 등을 모두 불태워달라고 했다. 하지만 유언 집행자이자 친구인 막스 브로트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덕분에 지금 우리는 카프카의 작품을 읽을 ... 2 美 스탠포드대 나이트·헤네시 장학생 설명회 미국 스탠포드대학이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에게 3년까지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급하는 ‘나이트-헤네시 장학생’(Knight-Hennessy Scholars·KHS) 설명회를 한국에서 6월... 3 조선 부귀영화 염원 담은 '곽분양행락도' 독일로 돌아간다 8폭짜리 병풍에 고래등 같은 기와집이 펼쳐져 있다. 신선처럼 보이는 노인이 집 마루에 앉아있고, 주변에 처첩과 자손들이 늘어섰다. 잔치의 흥을 돋우는 무희들 주위로 아이들이 뛰놀고 있다. 한눈에 봐도 경사스러운 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