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에듀테크 페어에서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으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원자희 웅진씽크빅 AI 디지털교과서개발실장(오른쪽)과 황예슬 교육부 사무관(왼쪽)의 모습./사진=웅진씽크빅 제공
웅진씽크빅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에듀테크 페어에서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으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원자희 웅진씽크빅 AI 디지털교과서개발실장(오른쪽)과 황예슬 교육부 사무관(왼쪽)의 모습./사진=웅진씽크빅 제공
웅진씽크빅은 인공지능(AI) 코스웨어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이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현장에서 열린 K-에듀테크 콘테스트 시상식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디지털교육협회가 여는 K-에듀테크 콘테스트는 교과 수업 플랫폼, 학습 지원 솔루션으로서 우수한 교육 효과를 보유한 에듀테크 콘텐츠에 시상하는 어워드다.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은 서류, 발표 및 시연 심사를 거쳐 교수·학습 혁신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은 인공지능 분석 기반으로 초등 수학 맞춤 학습을 제공한다. 초등학생들의 학습 격차 최소화에 기여하고자 학교 전용으로 개발해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인공지능교육 수업활동 레시피(인수레), 올에듀샵 등 공교육 솔루션 검증 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원자희 웅진씽크빅 AI 디지털교과서개발실장은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이 공교육 현장에서도 적극 활용될 수 있는 에듀테크 제품으로 검증돼 의미가 크다”며 “이번 콘테스트 과정에서 얻은 피드백을 반영해 교사와 학생 모두가 필요로 하는 완성형 코스웨어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지난 25일까지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를 찾은 학생, 교육업계 관계자, 현직 교사 등이 “미래교육 현장에서 활용될 다양한 에듀테크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