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블록체인 기반의 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 소셜인프라테크, 대구 메인넷 성과 발표
입력2024.09.26 09:52
수정2024.09.26 09:52
기사 스크랩
공유
댓글
클린뷰
프린트
김종현 대표, "웹3 소셜 로그인, 대리 결제 기능 등 추가 도입"
블록체인 전문 기업인 소셜인프라테크(공동대표 김종현, 전명산)는 지난 25일 대구 블록체인기술혁신지원센터가 주최한 기업교류회에서 대구 메인넷 구축 성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는 과기정통부를 비롯해 대구시와 인천시 등 전국의 블록체인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블록체인 기술적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종현 소셜인프라테크 대표는 자사의 블록체인 엔진 '미텀(Mitum)'을 기반으로 한 대구 메인넷 구축 과정을 설명하며, 운영 비용 절감과 데이터 연동 문제를 해결한 성과를 소개했다. 김 대표는 “대구시는 기존의 서비스별로 각각 다른 블록체인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운영비 중복 지출과 서비스 연동의 어려움 등을 겪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한 메인넷을 도입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미텀은 3,000 TPS 이상의 성능을 자랑하며, 노드 확장에도 성능 저하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그는 또한 미텀이 미리 검증된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계약의 오용을 방지하고 보안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메인넷 구축을 통해 대구시는 기존 블록체인 서비스인 D마일과 다대구(구. 대구DID)를 통합하고, 6개의 추가 프로젝트를 연동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대구시는 메인넷 구축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미텀 블록체인의 향후 계획으로 2025년까지 계정 추상화 기술을 도입해 Web3 소셜 로그인, 대리 결제, 트랜잭션 일괄 처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소셜 미디어 계정으로 블록체인 자산을 관리할 수 있으며, 대리 결제와 대규모 트랜잭션 처리 기능으로 편의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김 대표는 "소셜인프라테크는 대구 메인넷 구축 성과를 바탕으로 다른 지자체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자사 기내식 공급과 기내면세품 판매 사업을 담당하는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지분 전량을 한앤컴퍼니로부터 인수한다고 12일 공시했다.대한항공은 이날 서울 대한항공 서소문 빌딩에서 이사회를 열고 한앤컴퍼니가 보유한 씨앤디서비스 지분 80%를 인수하는 내용을 결의했다. 취득 주식 수는 501만343주, 최종 인수 금액은 7500억원으로 예상된다.거래가 종결되면 대한항공은 씨앤디서비스 지분을 100% 보유한다. 씨앤디서비스는 6년 만에 다시 대한항공 자회사로 편입된다.대한항공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기내식 및 기내면세품 판매 사업을 9817억원에 매각했다. 한앤컴퍼니는 주식회사 씨앤디서비스를 설립해 사업을 인수했다.기내식 사업은 마진율이 20~30%에 달하는 알짜 사업으로 꼽힌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뒤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씨앤디서비스 매출은 2021년 1000억원에서 2024년 6665억원으로 여섯 배 급증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씨앤디서비스 지분 확보는 통합 항공사 출범 이후 기내식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기내면세품 판매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신정은 기자
김회천 전 한국남동발전 사장(사진)이 이재명 정부 첫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후보로 단수 추천됐다. 한수원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12일 김 전 사장을 제11대 한수원 사장 후보로 결정했다. 한수원 사장은 작년 9월 황주호 전 사장 퇴임 후 7개월째 공석이었다.김 후보는 1960년생으로 국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전력공사에서 경영지원 부사장을 거쳤으며 2021~2024년 남동발전 사장을 지냈다. 원전 전문가는 아니지만 탈(脫)원전주의자도 아니란 평가를 받는다. 김 전 사장이 취임하면 한전과의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추가 공사비를 둘러싼 협상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김리안 기자
오는 13일 자정부터 휘발유 공급가격 상한이 리터당 1724원으로 적용된다. 석유 최고가격제는 정유사 공급가격이 대상이다. 주유소 판매가격은 경영자율성 등을 이유로 최고가격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산업통상부는 12일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한 최고가격제 계획안을 발표했다. 최근 중동 정세로 인해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가격이 급등하는 등 불안감이 커지면서 가격 안정을 위한 조치의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정부는 석유사업법에 따라 석유의 수입·판매 가격이 현저하게 등락하거나 등락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석유판매가격의 최고액을 지정할 수 있다.기준에 따라 산정된 최고가는 제품별로 △보통휘발유 1724원(이하 리터당) △자동차용 경유 1713원 △실내 등유 1320원이다. 도서지역에 공급되는 석유제품의 최고액은 △보통휘발유 1743원 △자동차용 경유 1732원 △실내 등유 1339원이다. 해당 가격은 13일 오전 0시부터 적용된다.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내외로 급등했고 국내 휘발유 판매가격도 일주일만에 리터당 200~300원 상승했었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