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모든 소프트웨어를 연결할 것”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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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웅의 AI 강의 2025
박태웅 지음
한빛비즈
420쪽|1만8800원
박태웅 지음
한빛비즈
420쪽|1만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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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웅의 AI 강의 2025>를 쓴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은 AI의 발전 방향을 이렇게 전망했다. 1~2년 안에 거의 모든 소프트웨어가 어떤 형태로든 AI와 연동하는 형태를 갖게 될 것이란 뜻이다. 박 의장은 엠파스 부사장, KTH 부사장 등을 거친 정보기술(IT) 전문가다. 이 책은 지난해 펴낸 <박태웅의 AI 강의>의 개정증보판으로 분량이 거의 2배 늘었다. 저자는 “AI 분야는 한 달에 몇 년 치 시간이 흐르는 느낌”이라며 1년 만에 개정증보판을 낸 이유를 설명했다.
![“AI가 모든 소프트웨어를 연결할 것” [서평]](https://img.hankyung.com/photo/202409/01.38128598.1.jpg)
미래 전망만 하는 책은 아니다. AI의 기술적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세계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AI 관련 규제에 대해 설명한다. 한국이 AI 시대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도 논의한다. 저자는 “AI는 우리 삶의 대부분 영역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먼저 알아야 대비책도 찾을 수 있다”고 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