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W' 작가 "항상 초능력 발휘하는 여군들, 놀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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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작가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호텔에서 진행된 채널A '강철부대W' 제작발표회에서 "'피지컬:100'에서도 여성 참가자들을 봤는데, 부대의 명예를 걸고 한다는 특징이 있다보니 본인이 가진 능력과 정신력을 뛰어넘는 초능력을 발휘하더라"며 "이분들이 너무 대단해서 난이도 조절이 어려웠다"고 털어놓았다.
여군 특집에 도전장을 던진 이들은 6부대(707, 해병대, 특전사, 해군, 육군, 특임대) 총 24인으로, 최근 채널A는 공식 SNS를 통해 이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프로필이 공개돼 벌써부터 '밀덕'(밀리터리 덕후)들 사이에서 팬덤이 형성되어 가고 있다.
제작진은 여군 특집만의 특별한 미션을 준비하거나, 남군보다 난이도를 낮추지 않았다. 단, '강철부대'의 앞선 시즌들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미션을 구상했고 군사 전략과 피지컬 능력이 결합된 성격의 종합 미션으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또한 "기존 미션과 동일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냥 타이어만 뒤집고, 그냥 사격만 하지 않기 위해 도전을 많이 했다"며 "피지컬을 많이 써야 하는 미션들이 혼합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철부대W'는 오는 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