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 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배우 변우석. 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배우 변우석을 전면에 내세운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잡코리아는 27일 변우석이 등장하는 '잡코리아·알바몬' 통합 브랜드 캠페인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개인의 성장과 재미, 커리어 발전을 위해 정규직·비정규직 구분 없이 다양한 일자리를 찾는 'N잡' 시대 흐름을 반영해 제작됐다.

영상 속 변우석은 1인 2역을 맡아 어떤 일을 선택할지 고민에 빠진 구직자(지원이)에게 알바몬과 잡코리아를 추천한다.

이 영상은 구직을 위해 가게 문을 열고 등장하는 지원이의 뒷모습으로 시작한다. 이때 알바몬 변우석이 "지원아 알바 찾고 있어?"라고 물으면서 커리어를 쌓으려면 알바를 해야 한다고 권한다.

지원이가 알바를 하기로 결정하려는 찰나 잡코리아 변우석이 지원이의 이력서를 분석한 결과 적합한 회사를 찾았다면서 취업할 곳을 추천한다.

어떤 선택지를 골라야 할지 고민하는 지원이에게 알바몬·잡코리아 변우석은 자신이 각각 알바와 취업의 1등 플랫폼인 점을 강조하면서 '이리로(1위로) 와'라고 말한다.
잡코리아가 공개한 '잡코리아·알바몬' 통합 브랜드 광고 영상. 사진=잡코리아 제공
잡코리아가 공개한 '잡코리아·알바몬' 통합 브랜드 광고 영상. 사진=잡코리아 제공
회사는 이 영상을 통해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경쟁하는 플랫폼이 아니라 '세상 모든 커리어를 다 가진 패밀리 브랜드'라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마무리된다.

영상 광고는 15초 버전과 풀버전으로 나눠 제작됐다. 15초 광고는 TV에서 만나볼 수 있고 비하인드 컷 등이 담긴 풀버전은 유튜브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현정 잡코리아 마케팅실장은 "변우석과 함께한 이번 통합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잡코리아와 알바몬 패밀리 브랜드 간의 시너지를 강화하는 한편, 전국의 모든 지원이를 응원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