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의 종합 부동산 박람회 '집코노미 박람회'가 27일 열렸다.

‘달라지는 교통·변하는 정책, 부동산 재테크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선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말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 등을 제시한다.

박람회에 참석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부는 국민들께서 원하는 주택을 원하는 곳에 충분히 공급하는 동시에 어디에 살더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촘촘한 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도 시민들에게 양질의 주택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박람회에 참석해 "서울시는 주택문제를 빠르고 확실하게 해결하고 튼튼한 주거를 위한 희망사다리를 구축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집코노미 박람회 2024'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27~28일 이틀간 진행된다.

공공기관과 건설사, 디벨로퍼(시행사), 분양 마케팅회사, 프롭테크 등 60여개 업체(100여개 프로젝트)가 참여한다.

김정호 한국경제신문 사장은 "2015년에 첫걸음을 내딛은 집코노미 박람회가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며 "여러분의 도움으로 명실공히 국내 최대의 건설 부동산 종합박람회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집코노미 박람회 2024 개최…부동산 정보 한 눈에 [뉴스+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