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소설 쓰고 앉아 있네 입력2024.09.27 18:22 수정2024.09.27 18:22 지면A1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문지혁 지음 밤에는 소설을 쓰고 낮에는 글을 가르치는 저자가 18년 동안 쓰고 가르치며 터득하고 축적한 이야기 법칙을 정리했다. 글쓰기는 예술이 아니라 기술이고, 재능보다는 연습과 훈련의 영역이다. 작품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선 앉아서 쓰는 반복 행위가 중요하다. (해냄, 324쪽, 1만85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반도국가의 운명을 짊어진 '유럽의 한국' 스페인은 한국과 닮았다. 인구 규모, 1인당 국내총생산(GDP) 수준이 비슷하다. 수많은 침략을 받은 반도 국가이며, 동족상잔의 비극과 긴 독재를 경험했다. <케임브리지 스페인사>는 미국 미네소타대 교수 두 명이 집... 2 [책마을] '日 구름 오타쿠'가 재밌게 쓴 구름 이야기 하늘은 24시간 문을 연 갤러리나 다름없다. 그리고 아는 만큼 이를 더 잘 즐길 수 있다. <다 읽은 순간 하늘이 아름답게 보이는 구름 이야기>의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예전에는 ‘오늘은 구름... 3 [책마을] "中 골목 구석구석 훑으며, '진짜' 중국인들 만나봤죠" “우리는 중국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알고 보면 중국, 특히 중국인은 아주 흥미롭습니다.”지난 24일 열린 <중국인 이야기 10> 출간 간담회에서 김명호 성공회대 교수(사진)는 이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