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셀트리’ 베이비페어 성황리 진행 중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 제대혈은행 셀트리가 26일부터 주말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6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가하며 제대혈 가치 알리기에 한창이다.

셀트리는 이번 베이비페어에서 제대혈을 활용한 치료 및 이식 사례를 기반으로 국가에서도 기증 보관을 장려 중인 제대혈 보관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는 가운데 부스에 방문하신 많은 예비맘들 또한 제대혈 보관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제대혈은 출산 시 단 한 번 얻을 수 있는 탯줄 속 혈액으로, 조혈모세포와 줄기세포, 면역세포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여러 질병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생명 자원이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45,000건 이상의 제대혈 이식이 이뤄지며 치료적 활용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으며 의학 기술의 발전에 따라 치료 가능한 질병 영역이 지속 확대되고 있어 ‘생물학적 보험’으로 불리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도 제대혈 보관이 늘어남에 따라 ‘생물학적 보험’인 제대혈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활용 사례 또한 속속 발표되고 있으며 국내 또한 출산률 급감 속에서도 제대혈 보관은 증가세다.

이는 현재에도 100여가지의 질병을 제대혈로 치료할 수 있는 데다 의학적으로도 그 사용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는 만큼 태어날 아기뿐 아니라, 온 가족의 미래생명자원인 제대혈을 보관하고자 하는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25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7월 출생아수가 12년만에 최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추세 속 향후 가족의 미래 건강을 위한 대비책으로 제대혈 보관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