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호남지역을 재생 에너지 허브로 육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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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영자총협회는 "호남지역을 재생 에너지 허브로 육성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경총은 이날 지역균형발전을 촉구하는 성명을 내고 "호남은 풍부한 일조량과 긴 해안선 등 재생 에너지의 보고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활용, 전력 소비가 큰 데이터 센터와 반도체 공장 유치, 에너지 연관 산업 육성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광주경총은 "전남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와 발전량은 전국 최고 규모로, 2023년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7500기가와트시(GWh)에 달한다"며 "이를 활용하면 광주글로벌모터스 규모의 공장을 10개 이상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사진)은 "향후 기업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참여에 대비하고 전기차,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저장장치 등 에너지 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지역 재생 에너지 산업의 집중적인 육성이 절실하다"며 "이는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등으로 이어져 실질적인 지역 균형 발전에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광주경총은 이날 지역균형발전을 촉구하는 성명을 내고 "호남은 풍부한 일조량과 긴 해안선 등 재생 에너지의 보고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활용, 전력 소비가 큰 데이터 센터와 반도체 공장 유치, 에너지 연관 산업 육성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광주경총은 "전남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와 발전량은 전국 최고 규모로, 2023년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7500기가와트시(GWh)에 달한다"며 "이를 활용하면 광주글로벌모터스 규모의 공장을 10개 이상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사진)은 "향후 기업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참여에 대비하고 전기차,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저장장치 등 에너지 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지역 재생 에너지 산업의 집중적인 육성이 절실하다"며 "이는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등으로 이어져 실질적인 지역 균형 발전에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