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비타푸드 아시아 2024 참가 성료…신성장동력 창출 기대
조아제약이 18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QSNCC)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4'에 참가하여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올해 70개국 6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1만 명 이상이 참관했다.

조아제약은 이번 박람회에서 이너뷰티 제품 글루타치온 화이트샤이닝과 봄처녀 뷰티마인 센텔라, 어린이 영양음료 잘크톤에스 등을 선보였다.

특히 조아 세피지 앰플을 활용한 신규 브랜드 개발 및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아 세피지 앰플은 미국 약전(USP)에서 인증한 안전성 최고 등급(USP Plastic Class VI) 소재를 적용한 용기로서, 인체 공학적 설계로 국내 특허를 취득하고 해외 34개국에 특허 출원을 마쳤다. 국가공인시험기관 코티티(KOTITI)의 테스트를 통해 환경호르몬(프탈레이트·비스페놀A) 불검출 인증도 획득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조아 세피지 앰플의 사용법 설명과 시음 등을 통해 독특하고 편리한 신개념 포장 용기라는 점을 홍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며 "현지 주요 유통회사와 수출 상담을 통해 신성장동력 창출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상담 실적이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