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가 액티브 시니어 플랫폼 시놀(대표 김민지)과 ‘시니어 세대를 위한 여행상품 공동기획 및 상품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시니어 여가 문화 시장을 확대하고, 이들의 인생 2막을 지원하는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시놀은 문화·여가·취미 활동을 함께할 동년배의 동네 친구를 만드는 '시놀' 앱과 이혼이나 사별을 겪은 중장년이 인생 2막의 새로운 단짝을 찾도록 돕는 ‘시럽’ 앱을 운영 중이다.

시놀이 서로의 취미와 관심사를 공유하는 데 특화된 플랫폼인 만큼, 시놀 플랫폼에서 이용자들이 동행자를 모아 원하는 여행 조건을 인터파크 투어에 요청하면, 인터파크 투어가 그에 맞는 목적 맞춤형 여행 상품을 제안하는 것이 골자다.

홈쇼핑, 대리점 방문을 통한 기성 여행 상품 구매가 아닌 취향과 취미를 고려해 기획된 맞춤형 패키지 및 자유여행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우리만의 맞춤 여행’을 희망하던 시니어 여행자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

이 외에도 향후 양 사는 시니어 친구와 함께 떠나는 패키지 여행 상품 개발을 시작으로 향후 공연, 뮤지컬 등의 할인 혜택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염순찬 인터파크트리플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은 “5060 시니어층 여행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이들의 니즈를 반영한 여행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도전하고, 즐길 줄 아는 액티브 시니어의 인생2막을 응원하기 위해 인터파크 투어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