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베트남 법인 설립 완료…연내 서정진 회장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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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409/01.38161882.1.jpg)
셀트리온은 베트남 시장 선점을 위해 법인을 세우고 현지 의약품 영업 및 마케팅 업무를 담당할 전문인력을 연말까지 두자릿수 이상으로 확충한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베트남 제약·바이오 시장은 연간 10조원 규모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내년 상반기까지 바이오의약품 처방이 가능한 주요 병원에 제품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김형기 부회장이 현지 영업 인프라 구축 및 이해관계자 소통을 이끌고 있다. 연말에는 서정진 회장이 베트남 현지로 이동해 제품 출시 일정을 살필 계획이다.
4개 제품뿐 아니라 후속 파이프라인도 베트남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내년까지 ‘유플라이마(휴미라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졸레어 바이오시밀러)’ 판매 허가를 추가적으로 획득하는 것이 목표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