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2024 우리 모모콘(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지는 콘서트)'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모모콘'은 성시경, 비, 라이즈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우리금융그룹은 굿네이버스, 사랑의 열매 등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는 7개의 NGO단체와 함께 사회공헌 부스인 '우리 상생 시티'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재미있게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형 이벤트도 준비했다.

특히 우리금융 시그니처 사회공헌 활동인 '굿윌스토어'도 작년보다 큰 규모로 열렸다. 굿윌스토어는 생활용품 판매 매장으로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운영되는 발달장애인 근로사업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시·청각 수술 지원사업인 '우리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빛과 소리를 되찾은 어린이와 청소년도 초청됐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모모콘을 통해 10억 원을 모금해 시·청각 장애 아동들에게 기부했는데, 올해에는 두 배 수준인 20억 원을 기부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2024년 우리 모모콘은 관객들과 함께 선한 힘을 모아 새로운 선한 영향력을 만드는 특별한 자리"라며 "모모콘에서 만들어진 선한 영향력이 따뜻한 우리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상취재 : 이창호, 영상편집 : 이가인, CG : 한현강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
"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진다" [뉴스+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