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당 160만원…폭염에 씨마른 '송이', 역대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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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최고가 경신
폭염·가뭄에 작황 부진…추석 지났지만 '고공행진'
폭염·가뭄에 작황 부진…추석 지났지만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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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양양속초산림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양양 송이 1등급 ㎏당 공판가는 160만원에 결정되며 역대 최고 가격을 새로 썼다.
이날 다른 등급의 경우 2등급 128만원, 3등급(생장정지품) 63만5700원, 3등급(개산품) 60만3750원, 등외품 44만160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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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에도 불구하고 양양 송이 인기는 여전했다. 첫 공판 때 1등급 기준 ㎏당 111만원을 기록한 이후 지난달 29일 공판에서도 151만1200원을 기록하는 등 공판 때마다 초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