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출연 재고해달라"…'립싱크 논란'에 민원 접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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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소속사, 립싱크 논란에 입장
"립싱크는 절대 하지 않았다" 해명
'립싱크 논란'에 부산 콘서트 민원도
"립싱크는 절대 하지 않았다" 해명
'립싱크 논란'에 부산 콘서트 민원도
![가수 장윤정. 사진=ENA '내 아이의 사생활'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7923558.1.jpg)
장윤정 소속사 티엔 엔터테인먼트는 1일 "다수의 가수가 안무 등을 함께 소화해야 하는 무대에서는 상황에 따라 라이브 MR을 사용하는 때도 있다"며 "장윤정씨 또한 행사 진행 시 춤을 추며 관객들과의 호응을 끌어내기 위해 큰 볼륨의 도움이 필요해 댄스곡에 한해서 목소리가 반주에 깔린 음원을 틀고 라이브로 노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엔 엔터테인먼트는 "간혹 컨디션이 좋지 못하거나 현장 음향 시스템이 완벽하지 않을 때 도움받는 게 사실"이라면서도 "음원을 틀고 입만 벙끗거리는 립싱크는 절대 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일부 불편하셨을 분들께 사과의 말씀과 이해를 부탁드리며, 무대를 더 풍성하게 하려는 선택이었으니 앞으로도 너른 이해 부탁드린다"며 "장윤정 무대를 긴 시간 동안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던 만큼 당사와 아티스트는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어 더 좋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장윤정은 5일자 콘서트 무대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린 상태다.
이 누리꾼은 "부산시민의 세금으로 출연료가 지급되는 행사에서 장윤정이 출연하는 것은 심히 부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라 장윤정의 출연 재고를 요청했다"고 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