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현지시간 기준 1일에 이스라엘을 겨낭하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국내 석유 관련주가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성명에서 “점령지(이스라엘) 중심부에 있는 중요한 군사, 안보 목표물을 표적으로 탄도미사일을 쐈다”고 밝혔다. 이란은 약 200발의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이스라엘과 전면전을 벌인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와 레바논 무장 단체 헤즈볼라 등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보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의 체제는 자신을 보호하려는 우리의 결의, 적에게 보복하려는 우리의 의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란의 미사일 공격은 실패했으며, 가자지구와 레바논 및 기타 지역의 적들도 배운 것처럼 이란도 곧 고통스러운 교훈을 얻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으로 원유 수급에서 차질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국내의 석유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국내의 석유 관련주로는 중앙에너비스, 흥구석유, 한국석유 등이 있다.

중앙에너비스 – SK에너지 등으로부터 lpg, 휘발유, 경유 등을 매입하여 수도권 등에 판매
흥구석유 – 휘발유, 경유 등을 GS칼텍스 등으로부터 매입하여 대구경북 지역 등에 판매
한국석유 – 아스팥트 등의 석유 공업제품 제조

중앙에너비스, 흥구석유, 한국석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한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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