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아이디어를 고객이 직접 제안하는 ‘신한과 함께하는 AI 챌린지’ 실시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일 AI 기술을 활용한 미래 금융 혁신과 고객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총상금 1억원 규모의 ‘신한과 함께하는 AI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과 ‘신한 슈퍼SOL을 통한 AI 체험 이벤트’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은 청년(19~34세)이 지원대상이며, AI를 활용한 새롭고 편리한 금융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미래금융 부문’과 금융 소비자를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AI 활용 방법을 제안하는 ‘금융소비자보호 부문’으로 진행된다.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그룹 AI 플랫폼 구축 등에 반영될 예정이며, 대상으로 선정될 2팀에게는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등 신한금융 그룹사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심사 전형을 면제해주는 특전이 주어진다.

‘신한 슈퍼SOL을 통한 AI 체험 이벤트’는 고객들이 직접 AI를 이용해 새로운 신한 프렌즈 캐릭터를 만드는 참여형 이벤트로 11월 중순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서 선정된 우수작에게는 상금 및 마이신한포인트, 커피쿠폰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금융 소비자들인 청년들의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AI 활용 등 미래 금융 혁신을 위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과 항상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은 오늘(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한과 함께하는 AI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www.shinhan-aichallenge.com)에서 지원 가능하며, 1차 심사 결과는 11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