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영케이, 화장품 모델 됐다…로이비 "본격 2030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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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로이비 모델에 데이식스 영케이
"밝고 긍정적 이미지, 브랜드와 시너지 효과"
2030 겨냥 공격적 마케팅…본격 매출 잡는다
"밝고 긍정적 이미지, 브랜드와 시너지 효과"
2030 겨냥 공격적 마케팅…본격 매출 잡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뷰티 브랜드 로이비가 K팝 대표 밴드 데이식스(DAY6)의 멤버 영케이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2일 밝혔다. 젊은 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그를 앞세워 브랜드 화제성과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로이비는 2020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MZ(밀레니얼+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선보인 자체 화장품 브랜드다.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향으로 이들 세대에게 선호도가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 이 브랜드 향수를 비롯해 디퓨저, 보디 및 헤어케어, 스킨케어 등이 잘 팔리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로이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1% 늘어난 데 이어 올해는 34.8% 증가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로이비는 영케이를 모델로 발탁,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본격적으로 잡겠다는 계획. 영케이를 앞세운 콘텐츠로 고객들과 소통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특히 2030을 타깃으로 바르는 타입의 향수 ‘오 드 퍼퓸 롤온’과 10mL 소용량 ‘핸드크림’ 홍보에 주력한다.
또 영케이 모델 발탁을 기념한 행사도 연다. 10월 한 달간 오 드 퍼퓸 롤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정판 투명 파우치를 증정한다.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해당 상품을 구매하면 영케이의 미공개 화보 포토 카드를 4매를 추가로 준다. 핸드크림 디스커버리 세트를 사면 영케이의 사인이 담긴 슬리브를 받을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로이비 관계자는 “20대부터 30대까지 젊은 팬덤을 다수 보유한 영케이는 최근 공연과 방송, 예능,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넘나들며 ‘대세 중의 대세’로 불리고 있다”면서 “영케이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브랜드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로이비는 2020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MZ(밀레니얼+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선보인 자체 화장품 브랜드다.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향으로 이들 세대에게 선호도가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 이 브랜드 향수를 비롯해 디퓨저, 보디 및 헤어케어, 스킨케어 등이 잘 팔리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로이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1% 늘어난 데 이어 올해는 34.8% 증가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로이비는 영케이를 모델로 발탁,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본격적으로 잡겠다는 계획. 영케이를 앞세운 콘텐츠로 고객들과 소통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특히 2030을 타깃으로 바르는 타입의 향수 ‘오 드 퍼퓸 롤온’과 10mL 소용량 ‘핸드크림’ 홍보에 주력한다.
또 영케이 모델 발탁을 기념한 행사도 연다. 10월 한 달간 오 드 퍼퓸 롤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정판 투명 파우치를 증정한다.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해당 상품을 구매하면 영케이의 미공개 화보 포토 카드를 4매를 추가로 준다. 핸드크림 디스커버리 세트를 사면 영케이의 사인이 담긴 슬리브를 받을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로이비 관계자는 “20대부터 30대까지 젊은 팬덤을 다수 보유한 영케이는 최근 공연과 방송, 예능,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넘나들며 ‘대세 중의 대세’로 불리고 있다”면서 “영케이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브랜드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