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울산 동구청장, "외국계 투기성 자본에 국가기간산업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구 주민들도 고려아연 지키기 동참 호소"

    울산 동구청장, "외국계 투기성 자본에 국가기간산업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사진)은 3일 “우수한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향토기업 고려아연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 청장은 “고려아연은 지난 50년간 비철금속 제련 분야의 핵심 기술을 키우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왔으며, 앞으로 울산지역에 2차전지와 신재생 사업의 대규모 투자를 약속한 상태"라며 "고려아연의 경영권이 외국계 자본에 넘어가면, 비철금속 핵심 산업 기술 유출은 물론 기업 투자나 일자리 창출이 약속대로 진행되지 못해 지역 발전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김 청장은 "특히 동구에는 2026년 착공 목표인 남목 일반산업단지에 전기자동차 부품 산업이 집중 조성될 예정인데, 고려아연의 경영권이 외국계 자본으로 넘어간다면 울산 동구의 산업발전에도 악영향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김 청장은 "울산 동구 주민들도 고려아연 지키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와함께 "내실을 다져온 대기업도 거대한 글로벌 자본의 공격에는 취약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사태를 통해 확연히 드러났다"며 "오로지 자본의 논리에 의해 국가 기간산업이 휘청이는 일이 없도록 정부는 핵심 산업기술을 가진 국내 기업을 보호, 육성하고 우수한 기술 인력의 해외 유출을 막을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베트남 이노베이션 허브와 업무협약

      한·베트남 스타트업 육성과 글로벌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헌성)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베트남 혁신 기관인 베트남 이노베이션 허브(VIH)와 업무협약을 체...

    2. 2

      경기도의회,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방문단 '항의 방문'

      바다 건너 일본 니카타현 사도 광산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항의 방문단 소속 의원들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철회’ 함성이 울려 퍼졌다.2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더불어...

    3. 3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안전보건공단, K-안전으로 베트남 시장 공략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헌성)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과 함께 안전 신기술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지난 9월 25 ~ 27일 베트남 호치민의 빈증 무역센터에서 개최된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