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수혜주는 은행·에너지"...트럼프 승리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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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RBC 캐피털이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른 수혜주로 은행과 에너지 섹터를 꼽았다.
2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RBC 캐피털은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은행과 에너지 섹터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RBC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트럼프 후보의 승리는 주식 시장 전반에 상승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경우 당분간 은행과 에너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공화당이 백악관과 의회를 모두 차지하면 해당 섹터가 큰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민주당이 백악관과 의회를 모두 차지하면 금융과 에너지 섹터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고, 민주당이 백악관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하면 해당 섹터의 수익률이 보합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RBC 캐피털은 미국 대통령 선거가 끝나면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주식 시장도 상승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01% 상승한 5,709.54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홍성진외신캐스터
2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RBC 캐피털은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은행과 에너지 섹터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RBC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트럼프 후보의 승리는 주식 시장 전반에 상승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경우 당분간 은행과 에너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공화당이 백악관과 의회를 모두 차지하면 해당 섹터가 큰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민주당이 백악관과 의회를 모두 차지하면 금융과 에너지 섹터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고, 민주당이 백악관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하면 해당 섹터의 수익률이 보합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RBC 캐피털은 미국 대통령 선거가 끝나면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주식 시장도 상승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01% 상승한 5,709.54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홍성진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