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고령층 디지털 교재 만든다…복지관 300곳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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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협력, 디지털 소외 해소 나서
복지관 100여곳서 현장 교육 실시
카톡·카카오페이 등 생활 서비스 교육
복지관 100여곳서 현장 교육 실시
카톡·카카오페이 등 생활 서비스 교육
![카카오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01.38207340.1.png)
카카오는 “4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시니어 디지털 스쿨’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 협약식엔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위원장, 육심나 카카오임팩트 사무총장을 비롯해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오영환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카카오는 이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고령층 맞춤형 디지털 교육 교재 10만부를 전국 노인복지관 300여곳에 기부하기로 했다. 다음 달엔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를 통해 고령층 교사가 노인종합복지관 등 100곳에 찾아가는 형태로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 카카오는 디지털 교육 키트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가족, 친구와 스마트폰으로 소통하는 방법, 온라인 서비스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법, 공공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이용하는 법 등을 알릴 계획이다. 카카오톡, 카카오T, 카카오페이, 복지로 등 생활·공공 서비스 사용법도 소개한다. 교재와 교육은 오는 8일부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인트라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