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후티 반군, 英유조선 공격…국제유가 5% 넘게 급등
예멘 후티 반군이 3일(현지시간) 홍해를 지나는 영국 유조선 코델리아문을 무인 자폭 보트로 공격했다고 밝히며 유조선이 화염과 연기에 휩싸인 사진을 공개했다.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진영 공격을 빌미로 서방국의 민간 선박을 잇달아 공격해 상당수 화물선이 홍해 대신 아프리카로 우회하고 있다. 중동 정세 악화로 이날 11월 만기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은 5.15% 오른 배럴당 73.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