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은 오는 8일 ‘SOL 미국배당다우존스TR’과 ‘SOL 26-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등 상장지수펀드(ETF) 두 종목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TR은 미국 대표 배당주에 투자하며 총수익지수(TR)를 추종하는 방식으로 분배금을 재투자하는 패시브형 상품이다. 경기 둔화 및 증시 침체기에도 비교적 주가 등락이 안정적인 배당주에 집중한다. 최소 10년 연속 배당을 지급하고 최소 유동시가총액이 5억달러 이상, 3개월 하루평균 거래대금이 200만달러 이상인 기업을 편입한다. 홈디포, 버라이즌커뮤니케이션스, 시스코시스템스, 블랙록, 셰브런, 록히드마틴 등을 담는다.

SOL 26-12 회사채(AA-이상)액티브는 만기가 2026년 10∼12월인 신용등급 ‘AA-’ 이상 회사채 등에 투자하는 존속기한형 상품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