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 비스타동원, 울산 무거동의 새 랜드마크 단지
동원개발이 울산 남구에서 ‘무거 비스타동원’ 견본주택을 오는 18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지상 최고 37층에 달해 울산 남구 무거동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무거 비스타동원, 울산 무거동의 새 랜드마크 단지
무거 비스타동원은 무거동에 지하 6층~지상 최고 37층, 4개 동, 580가구로 지어진다.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아파트 481가구와 오피스텔 99실로 이뤄진다. 무거동은 지난 10년 동안 300가구 이상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신축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몰리는 곳이다.

무거 비스타동원이 들어서는 남구는 울산 도심의 교통, 생활,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다. 단지 인근에선 울산도시철도 트램 1호선 ‘신복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8년 연말 준공 예정인 울산 트램 1호선은 신복교차로~공업탑~태화강역 구간으로 계획된다. 추후 트램 1호선이 완공되면 초역세권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 트램 4호선은 신복교차로~중구 다운사거리~태화루사거리~복산성당 구간으로 계획돼 있어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자가용을 이용할 땐 단지와 인접한 부산-울산고속도로 장검IC를 통해 시내·외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남구의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무거 하나로마트와 롯데 하이마트, 각종 병원, 은행 등 쇼핑 시설과 행정기관이 주변에 있다. 교육기관으론 단지 주변에 신복초, 무거초, 장검중과 울산대 등이 있다.

주변 자연환경도 눈길을 끈다. 태화강 국가정원과 문수산, 무거천 등 녹지공간을 즐길 수도 있다. 단지 주변에 있는 문수월드컵 경기자에서 여가 생활도 가능하다.

무거 비스타동원은 고급화 설계에 맞춰 단지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실내 피트니스 센터와 GX룸, 실내 골프연습장과 주민공동시설, 입주민을 위한 작은 도서관과 북카페가 마련된다.

이웃과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는 카페테리아, 어르신의 여가를 위한 어르신쉼터, 편리하게 이용하는 다이닝 서비스, 실내 어린이 놀이터와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