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산업, 무상감자 소식에 23%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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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비율의 무상감자를 결정한 삼보산업의 주가가 7일 약세다.
7일 오전 9시58분 현재 삼보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94원(23.92%) 밀린 299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이후 한때 285원까지 밀려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무상감자는 통상 주가에 악재로 작용한다.
삼보산업은 결손금 보전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80% 비율의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기명식 보통주 5주를 동일액면 주식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다. 1주당 액면가액은 100원이다. 이로써 자본금은 약 74억원에서 15억원으로, 발행주식수는 보통주 7378만5902주에서 1475만7180주로 변경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7일 오전 9시58분 현재 삼보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94원(23.92%) 밀린 299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이후 한때 285원까지 밀려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무상감자는 통상 주가에 악재로 작용한다.
삼보산업은 결손금 보전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80% 비율의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기명식 보통주 5주를 동일액면 주식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다. 1주당 액면가액은 100원이다. 이로써 자본금은 약 74억원에서 15억원으로, 발행주식수는 보통주 7378만5902주에서 1475만7180주로 변경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