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청약할까말까: 셀비온, 수익확률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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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할까말까>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의약품 제조기업 셀비온이 이달 7~8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 공모청약에 나선다. 공모주 투자플랫폼 일육공은 청약매력지수를 69점으로 매겼다. 적극적인 투자를 해볼만하다는 평가다. 수익확률은 80%, 평균수익은 44.28%로 예상됐다.셀비온은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가격범위(1만~1만2000원)의 상단인 1만5000원에 확정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050대 1로 나타났다. 2423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했으며 참여 기관 대부분이 공모가 상단 이상을 써냈다.
일정기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약속하고 공모주를 신청하는 의무보유 확약 기관 수는 146곳(9%)이었다. 이번 상장으로 조달하는 금액은 287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910억원이다. 상장 이후 유통 가능 물량은 34%다.
셀비온은 이번 공모를 통해 마련된 자금을 신약 임상 비용과 연구자금, 연구인력 확보에 활용해 성장 동력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달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