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美컬러콘과 1조 규모 유통 계약 소식에 '급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롯데정밀화학 주가가 급등세다. 세계 1위 의약용 셀룰로스 유통사 미국 컬러콘과 글로벌 유통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후 1시49분 현재 롯데정밀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2900원(6.14%) 오른 5만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8%대까지 뛰기도 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이날 미 컬러콘과 글로벌 유통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컬러콘은 세계 1위 의약용 셀룰로스 유통사이자 알약 코팅 소재 회사다. 세계 27개 거점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에 60년 넘게 의약용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이 계약으로 롯데정밀화학은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인 의약용 셀룰로스 제품을 컬러콘을 통해 글로벌 제약 시장에 10년간 판매한다. 의약용 셀룰로스는 목재 펄프를 원료로 만든 식물성 소재로, 알약 코팅과 캡슐 원료로 사용된다. 컬러콘은 향후 10년간 의약용 셀룰로스 고객에게 롯데정밀화학의 제품만 유통한다. 이에 따라 총 1조원 규모의 추가 매출을 롯데정밀화학 측은 기대한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7일 오후 1시49분 현재 롯데정밀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2900원(6.14%) 오른 5만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8%대까지 뛰기도 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이날 미 컬러콘과 글로벌 유통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컬러콘은 세계 1위 의약용 셀룰로스 유통사이자 알약 코팅 소재 회사다. 세계 27개 거점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에 60년 넘게 의약용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이 계약으로 롯데정밀화학은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인 의약용 셀룰로스 제품을 컬러콘을 통해 글로벌 제약 시장에 10년간 판매한다. 의약용 셀룰로스는 목재 펄프를 원료로 만든 식물성 소재로, 알약 코팅과 캡슐 원료로 사용된다. 컬러콘은 향후 10년간 의약용 셀룰로스 고객에게 롯데정밀화학의 제품만 유통한다. 이에 따라 총 1조원 규모의 추가 매출을 롯데정밀화학 측은 기대한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