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제작 단편영화 ‘문을 여는 법’, 부산국제영화제 GV 성료
KB국민은행 제작 단편영화 ‘문을 여는 법’, 부산국제영화제 GV 성료
KB국민은행 제작 단편영화 ‘문을 여는 법’, 부산국제영화제 GV 성료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배우 김남길과 함께 제작한 단편영화 ‘문을 여는 법’이 2024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감독과 배우가 참석하는 GV(Guest Visit)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문을 여는 법’은 자립준비청년 ‘하늘’이 하루 아침에 사라진 집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단편영화다.

KB국민은행과 문화예술NGO 길스토리 대표 겸 배우 김남길이 자립준비청년들과 문화적 연대를 이루기 위해 영화를 제작했다.

지난 3일 메가박스 부산극장에서 진행된 ‘문을 여는 법’의 GV에는 박지완 감독과 허지예 감독, 주인공 ‘하늘’역을 맡은 채서은 배우 그리고 자립준비청년 박강빈이 참석해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문을 여는 법’을 공동 연출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박지완 감독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진입할 때 혼자서는 힘든 부분들이 있고 사회가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라는 주제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같은 뜻을 가지고 있는 KB국민은행과 길스토리의 제안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허지예 감독도 “박지완 감독과 함께 연출하고, 자립준비청년의 이야기를 다룰 기회가 있다는 것은 너무 좋은 일이기 때문에 함께 하게 됐다”고 연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GV를 마무리하며 참가자들은 ‘문을 여는 법’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했다.

채서은 배우는 “앞으로 더 많은 도전을 하고 싶게 만드는 영화였다.

어떤 도전이 생겼을 때 두려워 말고 문을 열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자립준비청년 박강빈은 “존재를 알아주거나 응원해주는 마음만으로도 감사하고 힘이 날 때가 있다.

”며 감사의 마음을 나타냈다.

부산국제영화제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영화 ‘문을 여는 법’은 티저 포스터도 전격 공개했다.

포스터에서 “눈이 부시는 햇빛이 갖고 싶어요”라는 문구처럼 밝게 비추는 햇빛을 바라보는 주인공 ‘하늘’을 보여주며 앞으로 나아갈 청년들의 따뜻한 희망을 담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에 참여한 관객분들의 보여주신 호응과 응원에 문화 콘텐츠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며, “KB국민은행이 기획한 이번 영화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힘이 되고, 사회적 관심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문을 여는 법’상영 및 GV에 ‘KB국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KB캠퍼스스타’학생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자립준비청년과 비슷한 나이대인 KB캠퍼스스타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을 이해하고, 힘찬 응원과 함께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