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오드유스 로고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신인 걸그룹 오드유스 로고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올 하반기 데뷔를 앞둔 티오피미디어의 새 걸그룹 오드유스(ODD YOUTH)가 브랜드 로고를 공개하며 정식 데뷔를 예고했다.

7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 오드유스의 브랜드 로고는 세계 제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어워드'와 'IF 어워드', 독일 GDA 수상 경력으로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자인에서 글로벌 실력을 입증받은 엘레멘트컴퍼니가 디자인했다.

오드유스는 남들의 시선에는 이상해 보일 수 있지만 독특하고 개성 있는 청춘이 모여서 솔직한 자신들의 스토리를 표현한다는 의미의 브랜드다. 남들과 다르지만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춘과, 청춘에게 가장 중요한 '친구'라는 키워드로 향후 오드유스의 스토리를 펼져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드유스의 브랜드 로고는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친구간의 관계, 그리고 아티스트와 팬덤 간의 연대를 상징하는 두 개의 심볼이 맞물려 돌아가는 디자인이 가장 핵심 디자인 요소다.

오드유스는 마야(MYAH), 써머(SUMMER), 마이카(MAIKA), 카니(KANIE), 예음(YEEUM) 5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마야는 Mnet '걸스 플래닛 999'에서 결선 생방송 무대에 진출, 당시 확신의 막내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멤버다. 오디션 프로그램 후 오랜 시간에 걸쳐 실력을 향상시켜 오드유스의 멤버로 데뷔할 예정이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