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이었다"…성시경·박서준도 '왕따' 피해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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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처음 만난 서준이한테 반해버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지난 7일 올렸다.
이에 성시경은 박서준에게 "너는 허우대도 멀쩡하고, 키도 컸을 텐데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 같은 건 없지 않았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서준은 "중학교 3학년 때까지는 그 성격이 너무 싫었다. 어디 가서 말도 못하니까 제 자신이 너무 바보 같았다"며 "초등학교 때 왕따도 좀 당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가해자들이) '끝나고 남아' 이랬는데, 당시 나는 누구를 때리지도 않았고 싸움도 싫었다"며 "지금 생각하면 누구를 때린 것보다 나은 것 같다"고 전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