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북부 최초 탄소중립 실천 산업단지 조성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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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탄소중립 산단 조성키로
2025년부터 단계별 계획 본격 추진
2025년부터 단계별 계획 본격 추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8일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를 경기북부의 최초 탄소중립 실천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 수원시 광교 신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사진)에는 김세용 GH 사장, 강수현 양주시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GH와 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2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2월 착공했다.
현재 국내 산업단지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체 산업부문 배출량의 76.8%에 이른다. 각 산업단지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태양광 설치 기피, 친환경에너지 생산의 물리적 한계 등으로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다.
GH는 은남일반산업단지의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적용 방안, 부지 검토 및 산업단지계획(변경) 수립을, 양주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활용을 위한 인․허가 및 행정지원을 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신재생에너지 사업모델 컨설팅 및 기술지원 등에 관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 사장은 “탄소중립 실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산업단지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이날 경기 수원시 광교 신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사진)에는 김세용 GH 사장, 강수현 양주시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GH와 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2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2월 착공했다.
현재 국내 산업단지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체 산업부문 배출량의 76.8%에 이른다. 각 산업단지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태양광 설치 기피, 친환경에너지 생산의 물리적 한계 등으로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다.
GH는 은남일반산업단지의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적용 방안, 부지 검토 및 산업단지계획(변경) 수립을, 양주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활용을 위한 인․허가 및 행정지원을 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신재생에너지 사업모델 컨설팅 및 기술지원 등에 관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 사장은 “탄소중립 실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산업단지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