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100가지 서비스 담은 빌딩플랫폼 'Bynd' 선보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파트 '홈닉'에 이은 두번째 부동산 플랫폼
스마트 출입·예약·주문 및 결제 등 구현
팀네이버·AWS와 협업키로
스마트 출입·예약·주문 및 결제 등 구현
팀네이버·AWS와 협업키로
삼성물산이 상업용 빌딩에 필요한 100여가지 서비스를 하나로 모은 빌딩 플랫폼 '바인드(Bynd)'를 선보인다. 아파트 플랫폼인 홈닉에 이어 두번째로 내놓은 플랫폼이다. 전통적인 시공 중심 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플랫폼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삼성물산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바인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근무환경 관리, 스마트 출입, 좌석 또는 회의실 예약, 빌딩 내 상가 주문과 결제 등 약 100여개의 서비스를 적용한다.
방문객은 미리 전송 받은 QR코드 하나로 건축물 출입부터 주차등록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방문 사실 통보와 함께 회의 시작 전 조명과 냉난방 등이 작동된다.
시설관리자는 플랫폼을 통해 소방이나 전기, 조명 등의 시설물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건물에너지와 내외부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일반 사용자들은 디지털 트윈 키오스크로 조명, 에어컨 등 전자기기와 엘리베이터 호출, 회의실 및 공용 좌석 예약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임대 현황 조회 및 납부 기능도 제공된다. 삼성물산은 파트너십을 통해 바인드의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팀네이버와 생성형 AI부문 사업협력을 체결했다. AWS(아마존웹서비스) 코리아와 메가존 클라우드, 매터(Matter) 기반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oT) 전문기업 아카라라이프와 플랫폼 아키텍쳐 설계부터 운용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협업을 진행한다. 빌딩 인테리어 전문기업인 아주디자인그룹과 인테리어 역량과 플랫폼을 결합해 스마트빌딩 시장을 공략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스마트 오피스, 빌딩 제어, 디지털 트윈, 프롭테크, 에너지 등 분야별 선도기업이나 유망한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조혜정 삼성물산 DxP사업본부장(상무)은 “빌딩에서 오랜 시간을 머물며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현대인들의 공간 경험을 혁신하는 것이 바인드의 목표”라며 “홈닉, 바인드에 이어 물리적 공간에서 디지털 공간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새로운 차원으로 공간의 진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삼성물산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바인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근무환경 관리, 스마트 출입, 좌석 또는 회의실 예약, 빌딩 내 상가 주문과 결제 등 약 100여개의 서비스를 적용한다.
방문객은 미리 전송 받은 QR코드 하나로 건축물 출입부터 주차등록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방문 사실 통보와 함께 회의 시작 전 조명과 냉난방 등이 작동된다.
시설관리자는 플랫폼을 통해 소방이나 전기, 조명 등의 시설물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건물에너지와 내외부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일반 사용자들은 디지털 트윈 키오스크로 조명, 에어컨 등 전자기기와 엘리베이터 호출, 회의실 및 공용 좌석 예약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임대 현황 조회 및 납부 기능도 제공된다. 삼성물산은 파트너십을 통해 바인드의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팀네이버와 생성형 AI부문 사업협력을 체결했다. AWS(아마존웹서비스) 코리아와 메가존 클라우드, 매터(Matter) 기반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oT) 전문기업 아카라라이프와 플랫폼 아키텍쳐 설계부터 운용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협업을 진행한다. 빌딩 인테리어 전문기업인 아주디자인그룹과 인테리어 역량과 플랫폼을 결합해 스마트빌딩 시장을 공략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스마트 오피스, 빌딩 제어, 디지털 트윈, 프롭테크, 에너지 등 분야별 선도기업이나 유망한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조혜정 삼성물산 DxP사업본부장(상무)은 “빌딩에서 오랜 시간을 머물며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현대인들의 공간 경험을 혁신하는 것이 바인드의 목표”라며 “홈닉, 바인드에 이어 물리적 공간에서 디지털 공간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새로운 차원으로 공간의 진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