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에너지 효율 높인 정수기·공기청정기로 고객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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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업계가 에너지 고효율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전기 요금 부담이 커지면서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에너지 소비효율을 중요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영향이다.
코웨이는 정수기를 비롯한 공기청정기, 비데 등 전 제품군에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매일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 사용 빈도가 높은 만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적용해야 소비자들이 전기 요금 부담을 덜 수 있어서다.
높은 에너지소비효율로 전기 요금과 소비 전력을 줄인 대표적인 제품은 아이콘 얼음정수기와 프라임 스탠드 정수기다. 두 제품은 지난 7월 에너지 절감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각각 에너지대상과 에너지절약상을 수상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에는 고효율 얼음증발기와 밀폐형 냉수시스템, 고집적 순간온수 시스템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제품 대비 연간 에너지 비용은 약 20% 낮다. 고효율 얼음증발기는 얼음을 만드는 핵심 부품이다. 냉매의 이동을 효율적으로 개선해 제빙 시간을 줄이고 에너지 사용량을 낮췄다. 고집적 순간온수 기술은 기존 순간온수 시스템 대비 열 집적도를 30% 높여 온수 예열 시간을 대폭 줄였다. 온수 추출 온도도 45도부터 100도까지 5도 단위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해 에너지 절감과 동시에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프라임 스탠드 정수기는 다중 이용 시설에 적합한 대용량 제품이다. 사용 빈도가 높음에도 에너지 효율 1등급을 달성한 제품이다. 여기에는 대용량 정수기에 최적화된 절전 제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전력 소모가 낮은 BLDC 인버터 압축기, 진공단열재, 미사용 절전 제어 기술도 탑재해 자사 스탠드 타입의 탱크형 정수기 제품 중 최고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했다.
공기청정기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청정 성능을 최적화했다. 코웨이 파워업 공기청정기는 115㎡(35평) 공간을 청정할 수 있는 대형 공기청정기다. 기존 동급 평형 공기청정기 대비 청정 성능이 약 17% 높다. 양방향에서 공기를 청정하는 상하 더블엔진과 듀얼 흡입 시스템 등 코웨이의 청정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강력한 성능에도 최고 풍량 소음이 도서관 수준(47db)에 불과하다. 고성능, 고효율, 저소음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의 에너지상’에서 에너지기술상을 수상했다.
코웨이 스스로케어 비데에는 하이브리드 온수 탱크를 탑재해 에너지 효율을 강화했다. 하이브리드 탱크는 온수탱크 방식과 순간온수 방식의 장점을 결합한 방식이다. 사용자가 사용할 때만 물을 가열하는 방식으로, 기존 온수탱크 방식의 제품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다.
코웨이 관계자는 “가전제품의 에너지 효율성은 제품 기능과 마찬가지로 신제품의 기본 요소가 됐다”며 “코웨이는 에너지 고효율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고 소비자를 위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코웨이는 정수기를 비롯한 공기청정기, 비데 등 전 제품군에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매일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 사용 빈도가 높은 만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적용해야 소비자들이 전기 요금 부담을 덜 수 있어서다.
높은 에너지소비효율로 전기 요금과 소비 전력을 줄인 대표적인 제품은 아이콘 얼음정수기와 프라임 스탠드 정수기다. 두 제품은 지난 7월 에너지 절감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각각 에너지대상과 에너지절약상을 수상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에는 고효율 얼음증발기와 밀폐형 냉수시스템, 고집적 순간온수 시스템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제품 대비 연간 에너지 비용은 약 20% 낮다. 고효율 얼음증발기는 얼음을 만드는 핵심 부품이다. 냉매의 이동을 효율적으로 개선해 제빙 시간을 줄이고 에너지 사용량을 낮췄다. 고집적 순간온수 기술은 기존 순간온수 시스템 대비 열 집적도를 30% 높여 온수 예열 시간을 대폭 줄였다. 온수 추출 온도도 45도부터 100도까지 5도 단위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해 에너지 절감과 동시에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프라임 스탠드 정수기는 다중 이용 시설에 적합한 대용량 제품이다. 사용 빈도가 높음에도 에너지 효율 1등급을 달성한 제품이다. 여기에는 대용량 정수기에 최적화된 절전 제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전력 소모가 낮은 BLDC 인버터 압축기, 진공단열재, 미사용 절전 제어 기술도 탑재해 자사 스탠드 타입의 탱크형 정수기 제품 중 최고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했다.
공기청정기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청정 성능을 최적화했다. 코웨이 파워업 공기청정기는 115㎡(35평) 공간을 청정할 수 있는 대형 공기청정기다. 기존 동급 평형 공기청정기 대비 청정 성능이 약 17% 높다. 양방향에서 공기를 청정하는 상하 더블엔진과 듀얼 흡입 시스템 등 코웨이의 청정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강력한 성능에도 최고 풍량 소음이 도서관 수준(47db)에 불과하다. 고성능, 고효율, 저소음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의 에너지상’에서 에너지기술상을 수상했다.
코웨이 스스로케어 비데에는 하이브리드 온수 탱크를 탑재해 에너지 효율을 강화했다. 하이브리드 탱크는 온수탱크 방식과 순간온수 방식의 장점을 결합한 방식이다. 사용자가 사용할 때만 물을 가열하는 방식으로, 기존 온수탱크 방식의 제품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다.
코웨이 관계자는 “가전제품의 에너지 효율성은 제품 기능과 마찬가지로 신제품의 기본 요소가 됐다”며 “코웨이는 에너지 고효율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고 소비자를 위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