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유럽 구단, 특급 팬서비스…PSG 한정판 유니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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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프로축구 명문 구단들이 잇따라 한글날 축하를 하며, 한국 축구팬들에게 특급 팬서비스를 날렸다.
손흥민의 소속팀 잉글랜드 토트넘은 9일 SNS에 '토트넘 홋스퍼'라는 한글 문구와 함께 손흥민의 축하영상을 올렸다. 손흥민은 "오늘은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한글날이다. 소중한 날을 함께 축하하게 돼 기쁘다. 저 역시 한글을 통해 여러분들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한글날 기쁘고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인이 활약하는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는 한정판 한글 유니폼을 내놨다.
PSG는 SNS에 이강인이 해당 유니폼을 든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PSG 선수들은 지난해 말과 올해 3월 한글 유니폼을 직접 입고 경기에 뛴 적도 있다.
해당 유니폼에는 선수들의 이름이 한글로 표기됐으며, 등번호는 훈민정음 패턴으로 마킹됐고, 숫자의 아랫부분이 호랑이 꼬리를 연상케 한다. 토트넘 SNS에 올라온 마노르 솔로몬, 페드로 포로의 영상도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들은 지난 여름 진행된 한국 투어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체험해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손흥민의 소속팀 잉글랜드 토트넘은 9일 SNS에 '토트넘 홋스퍼'라는 한글 문구와 함께 손흥민의 축하영상을 올렸다. 손흥민은 "오늘은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한글날이다. 소중한 날을 함께 축하하게 돼 기쁘다. 저 역시 한글을 통해 여러분들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한글날 기쁘고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인이 활약하는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는 한정판 한글 유니폼을 내놨다.
PSG는 SNS에 이강인이 해당 유니폼을 든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PSG 선수들은 지난해 말과 올해 3월 한글 유니폼을 직접 입고 경기에 뛴 적도 있다.
해당 유니폼에는 선수들의 이름이 한글로 표기됐으며, 등번호는 훈민정음 패턴으로 마킹됐고, 숫자의 아랫부분이 호랑이 꼬리를 연상케 한다. 토트넘 SNS에 올라온 마노르 솔로몬, 페드로 포로의 영상도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들은 지난 여름 진행된 한국 투어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체험해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