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빙 오리지널 예능 '랩:퍼블릭'
/사진=티빙 오리지널 예능 '랩:퍼블릭'
'랩:퍼블릭'의 첫 탈락자가 베일을 벗는다.

9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랩:퍼블릭' 3회에서는 살아남기 위해 상대 블록을 오로지 랩으로 무너뜨려야 하는 살벌한 '블록 깨기' 랩 배틀이 시작한다.

'랩:퍼블릭'은 레전드 무대를 쏟아낸 '마스크 오프' 배틀, 도파민 터지는 리더들의 '무한 사이퍼' 배틀로 힙합 서바이벌의 진수를 선사했다. 특히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칠 60인 래퍼들의 압도적 실력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공개 첫 주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 티빙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서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공개 일주일 만에 티빙과 Mnet 유튜브 누적 조회수가 2000만뷰를 육박하는 등 폭발적 반응을 실감케 했다.

지난 방송에서 서로의 무기를 확인한 래퍼들이 각자의 색깔이 뚜렷한 8개의 블록을 완성했다. 최후의 한 명이 남을 때까지 무한으로 랩을 이어가는 리더들의 '무한 사이퍼' 배틀은 상상 그 이상의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블록머니를 획득할 자존심 건 리더 매치에서 승리한 래퍼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9일 공개되는 3회에서는 첫 번째 블록 매치 '블록 깨기'가 펼쳐진다. '블록 깨기'는 오로지 랩으로 블록 간 맞대결을 통해 상대 블록을 전멸시킬 수 있는 잔혹한 배틀. 블록 간 전략 싸움과 신경전이 팽팽하게 펼쳐진다고. 살아남기 위해 상대 블록을 무너뜨려야 하는 새로운 방식에 랩 배틀인 블록매치에서 또 어떤 화끈한 무대가 쏟아질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