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은 지난 8월 빈대인 회장(왼쪽 여섯 번째) 등 그룹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제의 재도약과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한 '지역 동반성장 선언문'을 채택했다. /BNK금융 제공
BNK금융그룹은 지난 8월 빈대인 회장(왼쪽 여섯 번째) 등 그룹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제의 재도약과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한 '지역 동반성장 선언문'을 채택했다. /BNK금융 제공
BNK금융그룹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디지털 혁신을 통해 기존 금융의 경계를 확장하고,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금융 플랫폼을 개발하며 성장 중이다.

BNK금융그룹, 시민 생활에 스며드는 지역 금융 플랫폼 구축
BNK금융의 대표적인 디지털 혁신 사업은 ‘통합 시민플랫폼’ 과 ‘BNK 스마트 캠퍼스 앱’이다. 두 사업은 단순한 금융 거래를 넘어 지역 시민들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공공 서비스와 민간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플랫폼을 통해 금융과 일상생활이 연결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고객에게 BNK금융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디지털 기반의 혁신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BNK금융은 지역 시민이 생활에 필수적인 여러 기능을 BNK금융이 개발한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BNK금융은 지역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NK금융은 ‘스토리지 B’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과 협력해 새로운 금융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또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대규모 펀드를 조성하고, 다양한 지역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경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BNK금융은 다양하면서도 균형 있는 지역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BNK금융은 디지털 혁신과 스타트업 지원을 결합해 지역 사회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통합 시민 플랫폼, 스마트 캠퍼스 앱, 스타트업 지원 등은 BNK금융이 지역에서 잘 할 수 있는 일을 더욱 잘 해나가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BNK금융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디지털 혁신을 통해 미래 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통해 지역 사회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존재 이유를 다시금 증명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BNK의 디지털 혁신은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