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의 애플리케이션 ‘KB페이’는 결제부터 자산 관리, 여행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의 애플리케이션 ‘KB페이’는 결제부터 자산 관리, 여행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는 금융과 일상을 연결하는 종합 금융 플랫폼인 ‘KB페이(KB Pay)’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카드사 최초의 간편결제 플랫폼인 KB페이는 카드 결제는 물론 상품권과 지역화폐 등 비카드결제 수단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또 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열지 않아도 오픈뱅킹을 통해 송금할 수 있고, 더치페이 기능이 있어 여러 사람이 간편하게 비용을 나눠낼 수 있다.

KB국민카드, 종합금융플랫폼 'KB페이'로 금융과 일상 연결
KB페이의 마이데이터 자산관리 서비스는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진 ‘내자산’(계좌, 카드, 보험, 대출, 투자 등)을 연동해 자산·소비 현황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KB페이에서는 연동된 자산·소비 내역을 분석해 실시간 개인별 맞춤 ‘자산·소비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 리포트는 고객의 자산·소비 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시각화된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KB Pay 자동차 서비스’에서는 신차·중고차·렌터카 등 자동차 상품 라인업을 통해 고객 수요에 맞는 자동차 구매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드 할부, 일시불, 할부금융 등 다양한 자동차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도 있다. △내 차 시세정보 확인 △차량 점검 주기 알림 △구독형 차량 케어 쿠폰(세차, 주유, 정비) 상품 가입 등을 통해 차량 케어에 필요한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최근 해외여행 및 직구 수요 증가에 발맞춰 ‘KB페이 외화머니’는 56종 통화에 10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외화머니 서비스는 △외화 환율정보 조회 △외화머니 충전(환전) 및 환급(재환전) △외화머니 거래내역 및 상세내역 조회 기능에 더해 최근엔 △부족금액 자동충전 서비스 △관심환율 알림 서비스 등을 추가했다. 자동충전 서비스를 통해 외화 잔액이 부족해도 외화머니를 매번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출시 이후 인기를 끌고 있는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해외 가맹점 이용 및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출 시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