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내 스포츠용품 제조업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4년 우수 스포츠용품 선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중소기업이 제조·생산한 스포츠용품으로 현재 출시된 제품은 모두 출품이 가능하며 총 10개 내외의 품목을 선정할 예정이다. 1차 심사는 계량 20점(매출·대외성과), 비계량 80점(고객·시장분석 등)으로 진행되며 직접 생산 가능성 및 친환경 인증 등을 평가해 가점 5점을 받을 수 있다. 2차 실물 용품 평가에서는 가격 대비 가치, 기능성 등을 평가한다.

체육공단은 심사를 거쳐 12월 초 선정 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전시체험관 및 스포츠 대회와 연계한 홍보·마케팅 지원과 함께 스포츠산업 지원 사업 응모 시 가점의 혜택이 부여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스포츠산업지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