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나간다'는 뉴진스 하니...'아일릿 컴백' 앞둔 하이브 어쩌나 [오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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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전장 한방에 마무리하는 뉴스. 오한마 시간입니다.
걸그룹 최초로 뉴진스 하니가 따돌림 문제로 국감장에 나가기로 하면서 하이브와의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도 상반기 중간 배당한 기업이 일부에 그쳤다고 합니다.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국정감사 나간다'는 뉴진스 하니...'아일릿 컴백' 앞둔 하이브 어쩌나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걸그룹 뉴진스 하니가 오는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걸그룹 멤버가 국감장에 나가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니는 어제(9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국정감사에 혼자 나갈 것"이라며 "나 스스로와 멤버, 버니즈(팬덤명)를 위해 나가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하니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 소속 걸그룹 아일릿의 매니저가 자신을 보고 "무시해"라고 말했다며 소속사 내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하니는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채택됐고, 소속사 어도어의 김주영 대표는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하이브 측은 의혹을 부인하며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데 뉴진스 하니가 15일 국감장에 나갈 경우 논란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는 21일 아일릿이 2집 앨범 발매와 함께 가요계 컴백을 앞둔 시점에서 하이브 입장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셈입니다.
하이브 주가가 상반기 줄곧 내리다가 하반기 소속 연예인 컴백과 공연 기대감으로 최근 주가가 오르고 있는데 찬물을 끼얹을까 우려됩니다.
또 최근 거래소 밸류업 지수에 SM, JYP는 들어갔는데 하이브는 빠졌습니다.
◆ 밸류업 정책 '유명무실'...상장사 4%만 중간배당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정부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밸류업'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상장사 4% 정도만 중간 배당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2,596개 상장사 가운데 상반기 배당한 기업은 103곳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리더스인덱스는 정부의 밸류업 확대 기조에도 상반기 실적 부진이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취지가 증시 활성화인데 주요국 증시와 달리 박스권에 갇힌 한국 증시를 떠나려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증시 대기성 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은 지난달 51조원 수준에 머물러 두달 전보다 6조원이 줄었습니다.
특히 금투세 변수가 남아 있는데 칼자루를 쥔 민주당이 차일피일 입장을 미루면서 증시자금 이탈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정부가 증시 부양책에 이어 경제 회복 패키지 정책을 내놓으면서 중국 증시에 자금이 쏠리고 한국 증시에 대한 투심은 더 악화될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다음은 스몰캡뉴스와 공시들을 서효원 캐스터가 정리했습니다.
◆ 하이소닉, 35억원 CB 발행···이차전지 주력
첫 번째 소식입니다.
하이소닉은 3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 중 20억원은 이차전지 부품 설비 투자에, 15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하이소닉은 이차전지 사업 확대를 위해 진행 중인 유상증자가 오는 12월 마무리되면, 미국 현지 공장 매입에 나설 계획입니다.
오늘 하이소닉 주가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하이퍼코퍼레이션, 비마약성 진통제 ‘MDR-652’ 개발
하이퍼코퍼레이션은 비마약성 진통제의 개발을 통해 통증 치료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 MDR-652는 마약성 진통제의 부작용으로 꼽히는 중독성과 인지기능 손상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는 당뇨, 항암치료 등 다양한 신경병증 통증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은 현재 국내 제약사 10여곳과 함께 기술이전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 알티캐스트, 최대주주 변경 및 제3자 유증에 ‘약세’
다음 소식입니다.
알티캐스트 주가가 약세를 띠고 있습니다.
최대주주 변경과 함께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영향을 받은 건데요.
알티캐스트는 최대주주가 기존 휴맥스에서 솔리드트러스트 투자조합 제1호로 변경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솔리드트러스트 투자조합을 상대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 바이오에프디엔씨,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형 확대 돌입”
네 번째 소식입니다.
바이오에프디엔씨 주가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마이크로니들 패치로 제형 확대를 준비 중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NH투자증권은 바이오에프디엔씨에 대해 “앰플 외에도 마이크로니들 패치로 제형을 확대하고자 생산설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마이크로니들 패치, PDRN 등 내년 성장 모멘텀에 기대를 갖기 좋은 시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오전장 한방에 마무리하는 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증시뉴스의 정석! 오한마! 권영훈부장 yhkwon@wowtv.co.kr
오전장 한방에 마무리하는 뉴스. 오한마 시간입니다.
걸그룹 최초로 뉴진스 하니가 따돌림 문제로 국감장에 나가기로 하면서 하이브와의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도 상반기 중간 배당한 기업이 일부에 그쳤다고 합니다.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국정감사 나간다'는 뉴진스 하니...'아일릿 컴백' 앞둔 하이브 어쩌나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걸그룹 뉴진스 하니가 오는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걸그룹 멤버가 국감장에 나가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니는 어제(9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국정감사에 혼자 나갈 것"이라며 "나 스스로와 멤버, 버니즈(팬덤명)를 위해 나가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하니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 소속 걸그룹 아일릿의 매니저가 자신을 보고 "무시해"라고 말했다며 소속사 내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하니는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채택됐고, 소속사 어도어의 김주영 대표는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하이브 측은 의혹을 부인하며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데 뉴진스 하니가 15일 국감장에 나갈 경우 논란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는 21일 아일릿이 2집 앨범 발매와 함께 가요계 컴백을 앞둔 시점에서 하이브 입장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셈입니다.
하이브 주가가 상반기 줄곧 내리다가 하반기 소속 연예인 컴백과 공연 기대감으로 최근 주가가 오르고 있는데 찬물을 끼얹을까 우려됩니다.
또 최근 거래소 밸류업 지수에 SM, JYP는 들어갔는데 하이브는 빠졌습니다.
◆ 밸류업 정책 '유명무실'...상장사 4%만 중간배당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정부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밸류업'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상장사 4% 정도만 중간 배당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2,596개 상장사 가운데 상반기 배당한 기업은 103곳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리더스인덱스는 정부의 밸류업 확대 기조에도 상반기 실적 부진이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취지가 증시 활성화인데 주요국 증시와 달리 박스권에 갇힌 한국 증시를 떠나려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증시 대기성 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은 지난달 51조원 수준에 머물러 두달 전보다 6조원이 줄었습니다.
특히 금투세 변수가 남아 있는데 칼자루를 쥔 민주당이 차일피일 입장을 미루면서 증시자금 이탈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정부가 증시 부양책에 이어 경제 회복 패키지 정책을 내놓으면서 중국 증시에 자금이 쏠리고 한국 증시에 대한 투심은 더 악화될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다음은 스몰캡뉴스와 공시들을 서효원 캐스터가 정리했습니다.
◆ 하이소닉, 35억원 CB 발행···이차전지 주력
첫 번째 소식입니다.
하이소닉은 3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 중 20억원은 이차전지 부품 설비 투자에, 15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하이소닉은 이차전지 사업 확대를 위해 진행 중인 유상증자가 오는 12월 마무리되면, 미국 현지 공장 매입에 나설 계획입니다.
오늘 하이소닉 주가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하이퍼코퍼레이션, 비마약성 진통제 ‘MDR-652’ 개발
하이퍼코퍼레이션은 비마약성 진통제의 개발을 통해 통증 치료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 MDR-652는 마약성 진통제의 부작용으로 꼽히는 중독성과 인지기능 손상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는 당뇨, 항암치료 등 다양한 신경병증 통증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은 현재 국내 제약사 10여곳과 함께 기술이전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 알티캐스트, 최대주주 변경 및 제3자 유증에 ‘약세’
다음 소식입니다.
알티캐스트 주가가 약세를 띠고 있습니다.
최대주주 변경과 함께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영향을 받은 건데요.
알티캐스트는 최대주주가 기존 휴맥스에서 솔리드트러스트 투자조합 제1호로 변경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솔리드트러스트 투자조합을 상대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 바이오에프디엔씨,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형 확대 돌입”
네 번째 소식입니다.
바이오에프디엔씨 주가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마이크로니들 패치로 제형 확대를 준비 중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NH투자증권은 바이오에프디엔씨에 대해 “앰플 외에도 마이크로니들 패치로 제형을 확대하고자 생산설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마이크로니들 패치, PDRN 등 내년 성장 모멘텀에 기대를 갖기 좋은 시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오전장 한방에 마무리하는 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증시뉴스의 정석! 오한마! 권영훈부장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