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로 파라마운트'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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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관광단지 조성 계획 수립 완료
2029년 개장 목표로 적극적으로 행정지원할 계획
2029년 개장 목표로 적극적으로 행정지원할 계획
경기 서부권에 민간개발로 추진 중인 화성 국제테마파크에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이자 글로벌 콘텐츠 지식재산 보유사인 파라마운트의 브랜드를 활용한 아시아 최대규모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10일 도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지사는 화성시청에서 열린 화성 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을 열고,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정명근 화성시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 등이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의 문화산업 중심으로 동쪽에 에버랜드, 서쪽에 테마파크를 우뚝 세우고 싶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서해안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이 되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17년 갈증을 이번에 풀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월 2040년까지 총 14조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철도 등 인프라를 포함한 서부 개발 비전을 담은 경기 서부 SOC 대개발 발표를 했다. 화성시는 서부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중심축이다. 테마파크 조성이 성공적인 대개발을 견인할 것이다. 화성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화성시는 신세계와 함께 혁신적인 미래형 관광단지 산업에 박차를 가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중심지로 도약한다.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17년을 기다려 온 경기도민과 화성 시민의 염원이 이른 시일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은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한 이번 테마파크는 단순한 놀이공원이 아닌, 고객들이 상상 속에서 그리던 캐릭터와 스토리를 현실에서 경험하며 색다른 즐거움과 영감,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유한 파라마운트와 함께 기존에 없는 새로운 테마파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은 “스타 베이시티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모두 접근하기 좋은 탁월한 위치, 다양한 놀이시설을 도입할 수 있는 넓은 부지, 인근 관광자원까지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최적의 장소”라며 “공간 가치 창출 역량을 지닌 신세계와 협력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테마파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됨에 따라 신세계 화성은 파라마운트가 보유한 브랜드와 캐릭터를 도입해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파라마운트 브랜드가 활용되는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그간 미디어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파라마운트의 환상적인 콘텐츠 세계를 현실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해 즐거움·영감·힐링을 누리는 전례 없는 테마파크, 아시아 대표 랜드마크로서의 설립이 기대된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신세계 화성(신세계프라퍼티+신세계건설)이 화성시 남양읍 신 외리 송산그린시티 내 동 측 부지에 약 4.230㎢ 규모로 조성하며 총 4조 5700여억 원의 사업비(민간투자 100%)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난 2007년 화성 유니버설스튜디오부터 사업이 진행 됐지 만 그동안 두 차례 사업이 무산되는 등 부침을 겪었다.
한편 도와 화성시는 2025년 하반기 관광단지 조성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도와 화성시는 화성 국제테마파크의 원활한 조성과 개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도는 테마파크, 워터파크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스타필드, 호텔, 리조트, 골프장 등을 집약한 복합 리조트 형 테마파크 조성으로 약 11만 명 규모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30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국내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 효과(생산유발효과 70조 6000억 원)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도가 추진 중인 ‘경기 서부 대개발’ 프로젝트와 맞물려 경기 서해안의 인프라 확충과 경제 발전을 견인할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10일 도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지사는 화성시청에서 열린 화성 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을 열고,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정명근 화성시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 등이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의 문화산업 중심으로 동쪽에 에버랜드, 서쪽에 테마파크를 우뚝 세우고 싶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서해안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이 되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17년 갈증을 이번에 풀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월 2040년까지 총 14조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철도 등 인프라를 포함한 서부 개발 비전을 담은 경기 서부 SOC 대개발 발표를 했다. 화성시는 서부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중심축이다. 테마파크 조성이 성공적인 대개발을 견인할 것이다. 화성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화성시는 신세계와 함께 혁신적인 미래형 관광단지 산업에 박차를 가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중심지로 도약한다.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17년을 기다려 온 경기도민과 화성 시민의 염원이 이른 시일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은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한 이번 테마파크는 단순한 놀이공원이 아닌, 고객들이 상상 속에서 그리던 캐릭터와 스토리를 현실에서 경험하며 색다른 즐거움과 영감,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유한 파라마운트와 함께 기존에 없는 새로운 테마파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은 “스타 베이시티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모두 접근하기 좋은 탁월한 위치, 다양한 놀이시설을 도입할 수 있는 넓은 부지, 인근 관광자원까지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최적의 장소”라며 “공간 가치 창출 역량을 지닌 신세계와 협력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테마파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됨에 따라 신세계 화성은 파라마운트가 보유한 브랜드와 캐릭터를 도입해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파라마운트 브랜드가 활용되는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그간 미디어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파라마운트의 환상적인 콘텐츠 세계를 현실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해 즐거움·영감·힐링을 누리는 전례 없는 테마파크, 아시아 대표 랜드마크로서의 설립이 기대된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신세계 화성(신세계프라퍼티+신세계건설)이 화성시 남양읍 신 외리 송산그린시티 내 동 측 부지에 약 4.230㎢ 규모로 조성하며 총 4조 5700여억 원의 사업비(민간투자 100%)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난 2007년 화성 유니버설스튜디오부터 사업이 진행 됐지 만 그동안 두 차례 사업이 무산되는 등 부침을 겪었다.
한편 도와 화성시는 2025년 하반기 관광단지 조성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도와 화성시는 화성 국제테마파크의 원활한 조성과 개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도는 테마파크, 워터파크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스타필드, 호텔, 리조트, 골프장 등을 집약한 복합 리조트 형 테마파크 조성으로 약 11만 명 규모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30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국내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 효과(생산유발효과 70조 6000억 원)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도가 추진 중인 ‘경기 서부 대개발’ 프로젝트와 맞물려 경기 서해안의 인프라 확충과 경제 발전을 견인할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