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獨에 스타트업 거점 마련
기업은행은 지난 8일 독일 잘란트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 내 한·유럽연합(EU) 협력동에 ‘IBK창공 유럽데스크’(사진)를 열었다. 미국 실리콘밸리데스크에 이은 IBK창공의 두 번째 해외 거점으로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혁신 스타트업의 교두보 역할을 맡는다.

기업은행은 혁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인태 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은 “실리콘밸리데스크에 이어 유럽데스크까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노력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