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에 투자금이 몰린다 [긱스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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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 라이너, 270억 투자금 확보
다른 AI 기업도 투자 잇따라 유치
글로벌 AI 검색 스타트업 라이너가 27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2 투자 유치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인터베스트의 주도로 삼성벤처투자, L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캡스톤파트너스, IBK기업은행, SL인베스트먼트도 후속 투자했다. 라이너는 2023년 AI 에이전트 기술을 선보였고 출처 선별에 특화된 LLM을 자체 개발해 신뢰할 수 있는 AI 검색 서비스 출시했다. 라이너는 현재 글로벌 220여 개국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가입자 수는 1000만 명에 이른다. 라이너 유료 구독자의 60% 이상은 미국 이용자다. 미국 내 활성 구독자 수는 1년 사이 13.5배 성장했다.
에이치에너지, 400억 규모 투자 유치
모햇의 운영사 에이치에너지가 4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프리 IPO에는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리딩 투자사로 200억원 참여했다. 산업은행이 100억원, 포스코기술투자가 30억 원, 어센도벤처스가 10억원을 추가로 투자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기존 투자사로부터 50억 원 규모의 구주를 인수했다. 2018년에 설립된 에이치에너지는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과 태양광 발전소 맞춤 구독 서비스 ‘솔라ON케어’를 통해 재생에너지 시장에 선보였다. 모햇을 통해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으고, 솔라ON케어로 발전소를 운영 및 구축하며 전력 판매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분배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대기업이나 자본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쉽게 에너지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AI 스타트업 보이저엑스, 165억원 신규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스타트업 보이저엑스가 16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인터베스트와 뮤렉스파트너스가 새롭게 참여했다. 보이저엑스는 2017년에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2021년 알토스벤처스, SBVA(구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 옐로우독으로부터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보이저엑스는 영상 편집기 브루(Vrew), 모바일 스캐너 브이플랫(vFlat), 고객 상담 데이터 분석 솔루션 VOC 스튜디오(VOC Studio) 등을 선보이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베슬에이아이, 1200만달러 시리즈 A 투자 유치
AI 통합 플랫폼 운영사 베슬에이아이가 약 1200만 달러(158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베슬에이아이는 LLM(대규모 언어 모델) 및 생성형 AI 시대의 급격한 컴퓨팅 수요 증가에 대응해 효율적인 AI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MLOps(머신러닝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데이터 처리 및 모델 학습 시간을 대폭 단축고 최대 80%의 컴퓨팅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한다.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단일 인터페이스로 관리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 또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클래스101, 150억원 투자 유치
올인원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클래스101이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건은 지난 시리즈B의 브릿지로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790억원에 달한다.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의 VC 굿워터캐피탈이 주도한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스트롱벤처스, SBVA 등이 투자했다. 고위드, 딜라이트인베스트먼트, 프롤로그벤처스, 퍼즐인베스트먼트 등인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올해 창립 9주년을 맞이한 클래스101은 지난해부터 이용자 환경 개선에 집중해 올 3월부터 지속적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로 클래스101은 메가 크리에이터를 대거 영입하고 올인원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브랜드 가치 제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다른 AI 기업도 투자 잇따라 유치
이번 주에는 AI 분야의 스타트업이 잇따라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라이너는 27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2 투자 유치했다. 보이저엑스가 165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추가로 확보했다. 베슬에이아이는 약 1200만 달러(158억 원) 규모의 시리즈 A투자를 유치했다.라이너, 270억 원 시리즈 B2 투자 유치
글로벌 AI 검색 스타트업 라이너가 27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2 투자 유치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인터베스트의 주도로 삼성벤처투자, L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캡스톤파트너스, IBK기업은행, SL인베스트먼트도 후속 투자했다. 라이너는 2023년 AI 에이전트 기술을 선보였고 출처 선별에 특화된 LLM을 자체 개발해 신뢰할 수 있는 AI 검색 서비스 출시했다. 라이너는 현재 글로벌 220여 개국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가입자 수는 1000만 명에 이른다. 라이너 유료 구독자의 60% 이상은 미국 이용자다. 미국 내 활성 구독자 수는 1년 사이 13.5배 성장했다.
에이치에너지, 400억 규모 투자 유치
모햇의 운영사 에이치에너지가 4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프리 IPO에는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리딩 투자사로 200억원 참여했다. 산업은행이 100억원, 포스코기술투자가 30억 원, 어센도벤처스가 10억원을 추가로 투자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기존 투자사로부터 50억 원 규모의 구주를 인수했다. 2018년에 설립된 에이치에너지는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과 태양광 발전소 맞춤 구독 서비스 ‘솔라ON케어’를 통해 재생에너지 시장에 선보였다. 모햇을 통해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으고, 솔라ON케어로 발전소를 운영 및 구축하며 전력 판매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분배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대기업이나 자본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쉽게 에너지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AI 스타트업 보이저엑스, 165억원 신규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스타트업 보이저엑스가 16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인터베스트와 뮤렉스파트너스가 새롭게 참여했다. 보이저엑스는 2017년에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2021년 알토스벤처스, SBVA(구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 옐로우독으로부터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보이저엑스는 영상 편집기 브루(Vrew), 모바일 스캐너 브이플랫(vFlat), 고객 상담 데이터 분석 솔루션 VOC 스튜디오(VOC Studio) 등을 선보이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베슬에이아이, 1200만달러 시리즈 A 투자 유치
AI 통합 플랫폼 운영사 베슬에이아이가 약 1200만 달러(158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베슬에이아이는 LLM(대규모 언어 모델) 및 생성형 AI 시대의 급격한 컴퓨팅 수요 증가에 대응해 효율적인 AI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MLOps(머신러닝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데이터 처리 및 모델 학습 시간을 대폭 단축고 최대 80%의 컴퓨팅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한다.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단일 인터페이스로 관리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 또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클래스101, 150억원 투자 유치
올인원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클래스101이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건은 지난 시리즈B의 브릿지로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790억원에 달한다.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의 VC 굿워터캐피탈이 주도한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스트롱벤처스, SBVA 등이 투자했다. 고위드, 딜라이트인베스트먼트, 프롤로그벤처스, 퍼즐인베스트먼트 등인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올해 창립 9주년을 맞이한 클래스101은 지난해부터 이용자 환경 개선에 집중해 올 3월부터 지속적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로 클래스101은 메가 크리에이터를 대거 영입하고 올인원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브랜드 가치 제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