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최고 연 5.55% ‘BNK 위더스 자유적금’ 판매
BNK경남은행은 ‘BNK 위더스(With-Us) 자유적금’에 ESG 우대금리 제공 조건을 추가해 판매하고 있다고 11일 발표했다.

BNK 위더스 자유적금은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출시한 금융상품으로 가족, 연인, 친구 등이 함께 가입하거나 다양한 방식으로 ESG를 실천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제공 조건에는 ▲신규고객(0.50%) ▲공동가입(1.50%) ▲ESG실천[전입ㆍ기부ㆍ봉사ㆍ헌혈 등](0.50%) 등이 있으며 모두 충족 시 최대 2.50%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조건 추가로 ▲ESG실천 항목 중 전입ㆍ기부ㆍ봉사ㆍ헌혈뿐만 아니라 한국전력에서 실시 중인 ‘에너지 캐시백’에 참여할 경우에도 우대금리 0.50%를 받을 수 있게 됐다.

BNK경남은행 고객기획부 김형태 부장은 “가정의 에너지 소비절약 의식을 높이고 전기요금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하는 국민참여형 에너지 절약 추진 사업인 ‘에너지 캐시백’이 ESG 실천에 좋은 사례라고 판단해 BNK 위더스 자유적금 우대금리 제공 조건에 추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BNK 위더스 자유적금은 모든 우대금리 조건 충족 시 가입 기간별로 최고 연 5.00%(6개월 미만), 5.05%(12개월 미만), 5.35%(24개월 미만), 5.45%(36개월 미만), 5.55%(36개월)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 금액은 매월 1만원부터 100만원까지며 가입기간은 1개월부터 36개월까지 월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가입은 BNK경남은행 영업점, 모바일뱅킹, 인터넷뱅킹,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